포도알 3송이.
나의 그릇은 이 정도였다.
그런데 옆에서 띄워주길래 겸손을 떨면서도 실제로는 좋아서 5,10, 영끌해서 15나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100을 만났을 때 쫄기 싫어서 100인 줄도 모르고 무시했더랬다.
그래도 성격좋아 다시 100을 인정하게 되고 가족이라 덮고 넘어가는 포도알 3송이의 하루.
이제야 한 걸음 뒤로 보니 조금이나마 보인다. 3송이를 인정해야 4,5 송이로 나아갈 텐데.. 아직은 지능적 이기심이라는 충격에서 맴돌고 있는 것 같다.
애쓴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