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유출되는 소변
혹은 자신도 모르게 누출되는 소변 등을 말합니다.
보통 요실금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우리나라의 여성의 경우 40% 정도가 요실금을 경험하죠.
연령이 높아질수록 요실금 증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즉, 최근 높아지는 평균 연령만큼
우리나라 요실금의 발병률이 올라가고 있다는 뜻이죠.
요실금의 대표적인 원인은 요도괄약근과 방광의 기능적 이상에
의해서 나타나며,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죠.
오늘은 이 ‘요실금’의 종류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종류와 원인을 확인해보시고 혹시 요실금이 아닌지!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여성 요실금의 85% 이상 ‘복압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 뜀박질 등 복부 내 압력이 증가할 때
방광의 수축이 없이 소변이 유출되는 현상 보이는 증상입니다.
보통 노화나 분만으로 인해서 약해진 골반 근육이 방광과 요도를
충분이 지지해주지 못해 생기며, 요도괄약근이 약해질 경우에도 복압성 요실금을
겪게 됩니다.
2. 방광이 제멋대로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 환자 중 약 30%가 동시에 겪는 질병으로
(복압성 요실금+절박성 요실금 = 혼합성 요실금)
야간뇨, 빈뇨, 절박 등을 주 증상으로 하는 과민성 방광 증상이죠.
보통 잠을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깨거나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소변이 누출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렇게 제멋대로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은
치매, 파킨슨씨병, 뇌질환, 척수손상, 만성 방광염 등의 원인으로 생겨납니다.
3.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 요실금, ‘범람성 요실금’
범람성 요실금은 방광에 충분한 양의 소변이 있어도 마려운 느낌이 들지 않아
배출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소변의 용량이 넘치며 새는 질병입니다.
보통 전체 요실금 환자의 5% 이하를 차지하는 범람성 요실금을 방치할 경우
방광기능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이완성 자궁 출혈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요실금에 대한 정의와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단순이 소변이 새는 질병으로 알고 있었던 요실금이
여러 가지 종류와 증상으로 구별된다는 것에 조금 놀랐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어려운 요실금!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은 전문의를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 좋겠죠?
끝으로 오늘 올린 요실금 정보를 통해서
철저히 완벽하게 요실금에 대처하고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서울 펠리체여성의원 형희선 원장님에게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해서 여쭤봤는데요.
케겔 운동에 대해서는 들어봤지만
생각보다 꽤 오래전부터 있었군요. 몰랐습니다.
더군다나 남성에게도 좋다니!
저도 지그..ㅁ부터...흡!!
도움을 주신 서울 펠리체여성의원 형희선 원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