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윤 대표님, 항상 고맙습니다.
중간의 공백을 제외하고라도 사업을 꽤 오랜 기간 운영해오면서도 중간중간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나만 느끼고 넘어가니 항상 휘발되는 느낌이 많았다. 그래서 이제부터 사업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생각, 영감, 경험 등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래서 이 매거진을 시작합니다~!
오래전 페이스북에서 자주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다. 사업적인 인사이트를 주는 내용이 많아서 관심 있게 읽다 보니 그분의 글을 매일매일 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3만원인가 하는 적은 비용으로 그분이 강의를 한다고 해서 퇴근한 후 열심히 가서 들었다.
기대했던 대로 그분의 강의는 참 좋았고, 그 이후로 그분의 팬이 되었다. 그 이후로 참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사업을 하는 또는 하려는 사람들에게 그분을 많이 소개했다. 나 때문에 그분의 강의를 들었던 사람들이 많았으니, 이것이 그분이 강조하는 추종자를 만드는 과정이리라 생각이 든다.
그렇게 몇 년 동안 다른 활동 없이 그분의 글을 읽기만 하다가 2월부터 시작하는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그동안은 오프라인 강의이고 7시까지 가야 하는 상황이라 육아를 하는 입장에서 갈 수가 없어 매번 포기했는데, 코로나가 나에게 행운을 주어 온라인으로도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되어 듣게 되었다.
4번의 강의 중 2번의 강의가 지났다. 소감을 말하자면, 역시나 명불허전. 강의를 듣다 보면 이 정도면 나도 강의를 할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겉핥기 식 강의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분의 강의는 정말 진짜다. 사업을 해본 사람이라면 그것을 정말 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원론을 이야기하면서도 실제적이다. 모순적인 말일 수 있는데, 그분이 말하는 원론은 이론을 위한 원론이 아니라 실제 사업을 운영하면서 적용할 수 있는 원론이다. 그래서 그 원론이 따분하고 선비의 말 같은 말이 아닌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원론이다. 또한 매우 실제적이라 그분의 강의를 들으면서 어떻게 내 사업에 적용할까 하는 생각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게 해 준다. 강의를 듣고 아, 좋다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내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이야기한다.
이제 2번의 강의가 남았는데, 남은 두 번의 강의 역시 참 기대가 된다. 또한 앞으로 내 사업을 이 분의 말처럼 운영해서 성장시켜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가슴이 벅찬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