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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장장 Dec 17. 2019

나를 위한 시

나를 위한 시

나를 위한 시

                        김경묵


사람은 살며 느낀 감정을

그냥 말이 아닌


나에게 한 줄

당신에게 한 줄

우리에게 한 줄을

마음에 써서 전해야 합니다


마음에 글이 모이면 

세상을 밝게 하는

나를 위한 시가 된답니다


그래서

마음에 그리고 종이에 옮긴 글은

남이 읽어 주는 내 마음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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