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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연가 아카데미가 사랑한 영화 영화모임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넷플연가를 통해 영화모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모임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 모임 알림신청 대기자가 일정 수를 넘어야 해서 홍보를 위해 브런치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주제는 넷플릭스에서 아카데미가 사랑한 영화들 입니다. 다만 너무 생소한 영화들만 하면 좀 그럴 거 같아서 넷플릭스 영화 중 올해 호평을 받았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총 3개월에 걸쳐 4회 진행 예정으로 <서부전선 이상 없다>, <RRR>, <피노키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4편의 작품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넷플릭스의 작품들을 선택한 이유는 현 OTT 시장에서 제가 느끼는 아쉬움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OTT 작품들의 경우 공개되는 작품 수가 많고 그 소비도 빠릅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만 챙겨보기도 벅차죠. 플랫폼에서 공개되는 좋은 작품이 회자되기 힘든 환경입니다. 이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좋은 영화를 보고 함께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마련했습니다.


선정영화의 경우 다양하게 준비를 해봤습니다. 한 장르로 통일을 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매 회차마다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대화를 나눠보고자 구성해 봤습니다. 물론 약간 무리수처럼 느껴지는 측면도 있긴 하지만... 한 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간 OTT 전문가로 활동을 해오면서 모임이나 강연에 대한 욕구가 있었습니다. 다만 아들 아시겠지만 기회라는 게 내가 하고 싶다고 오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가지로 알아보다가 넷플연가의 시스템 도움을 받으면 좀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번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모임은 홍대에서 일요일 오후 6시에 진행 예정입니다. 영화에 대해 알아보는 간단한 수업과 영화에 대한 글쓰기도 함께할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슬기로운 OTT 생활 - 아카데미가 사랑한 넷플릭스 영화들 (netflix-sal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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