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의 안부)

by 하루

연재를 쉬어가는 동안

안녕을 전합니다.


은퇴의 나이에 서보니

은퇴라는 것이 왠지 슬픈 단어처럼

느껴집니다. 그렇지 않은데...


아무리 말해도

허공에 떠도는 것일 뿐

은퇴는 벗겨진 화장처럼

초라하게 보입니다.

그렇지 않은데.


은퇴는 실패가 아닌

여전히 삶의 Second Career를 위한

절호의 찬스라는 것!


조급하지 않게

잠시 제 자리에서 숨을 고르고

그 기회를 소중하고 귀하게

잘 다듬고 새 발걸음을

내딛는 그 순간을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이 땅의 모든 은퇴자들을

마음 깊은 존경과 함께

응원합니다.


목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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