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를 쉬어가는 동안
안녕을 전합니다.
은퇴의 나이에 서보니
은퇴라는 것이 왠지 슬픈 단어처럼
느껴집니다. 그렇지 않은데...
아무리 말해도
허공에 떠도는 것일 뿐
은퇴는 벗겨진 화장처럼
초라하게 보입니다.
그렇지 않은데.
은퇴는 실패가 아닌
여전히 삶의 Second Career를 위한
절호의 찬스라는 것!
조급하지 않게
잠시 제 자리에서 숨을 고르고
그 기회를 소중하고 귀하게
잘 다듬고 새 발걸음을
내딛는 그 순간을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이 땅의 모든 은퇴자들을
마음 깊은 존경과 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