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한 추억 속의 향기
사랑해서
소중해서
그래서 더 안아주고 싶었지만
닳을까 봐
때 탈까 봐
다가가지 못했던 기억
조금 닳아도
사랑할 걸 그랬나 봅니다.
후회하면 할수록
점점 더 짙어지는 향기
지우면 지울수록
가시덤불처럼 가슴을 찌른다.
더 이상은 아프지 않도록
잊지 못하고
후회했던 기억들마저
소중한 추억 속의
일부인 듯
안아주고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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