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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지구해
'천사들의 합창'
매일매일 지구해 - 환경사진동화 #4
by
이주현
Jan 3. 2022
"
얘들아!! 어른들이 우리 지구가
이제 엄청난 부자라고 했어.
그런데 왜 어른들 표정이 좋지 않지?
부자가 된 거라면 좋은 거 아닐까
?"
"아! 그 얘기구나.
내가 어떤 부자인지 이야기해 줄게
.
좋은 부자는 아니니까 기대하지는 마
."
"지금 지구에는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쌓여 있어.
그러니까 답은 '탄소 부자'
집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자동차를 탈 수 있게 된 것도
그동안 사용했던 석탄, 석유 같은 에너지 덕분인데
그런 것들이 만들어 낸 이산화탄소가
거꾸로 지구에는 문제가 되었던 거야."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지구 순환시스템이
엄청난 생산활동에 의해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 거야.
공기 중에 쌓이고 쌓인 이산화탄소는
뜨거워진 지구의 공기를 밖으로 내보낼 수 없게 하고,
그래서 지구가 더워지는 거지."
"그건 지구가 식물을 따뜻하게 기를 수 있는
온실처럼 되어가고 있다는
말이기도 해
.
그러니까 탄소 부자는 좋은 부자가 아니야."
"오~
그럼 지구가 온실이 되는 거야?
우리도 온실에서 자라는 식물처럼
살아야 하는 거야?
정말 끔찍한걸!"
"으아앙~
나는 싫어!
온실 안은 답답해서 싫어!!
밖에 나가서 신나게 놀고 싶단 말이야.
온실 같은 지구에서 사는 건 정말 싫어!"
"그건 지구도 마찬가지일 거야.
하늘도 땅도 바다도 모두 답답할 거야.
우리가 마스크를 쓰고 다니게 된 것도
환경이 보내는 경고카드일 거야."
"생각해보니까, 이건 어른들이 만들어 낸 문제였어.
지구를 생각했다면
이렇게 탄소 부자가 되지는 않았을 텐데..
어른들에게 실망했어.
우리는 아직 어려서 할 수 있는 것도 많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 탄소 부자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걸까?"
"그런데 다행인 건, 지금 어른들도 심각하다는 거야.
우리가 그동안 공부한 것을 이야기해 볼게.
세계 121개의 국가가
'탄소중립 기후 동맹'을 맺고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어.
탄소중립
은
우리가 탄소를 적게 만들어 내고 만들어낸 탄소도
모두 흡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거야.
우리가 만들어 내는 탄소를 제로(0)로 만드는 거지.
"그럼 우리도 지구를 위한 방법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엄마 아빠가 항상 말씀하셨어.
문제가 생긴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이야.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찾아봐야겠어.
우리는 아직 어리지만
어른들을 도와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을 거야."
"그래 맞아.
우리가 어른들이 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해.
그래서 어른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아름답게 물려달라고
할 거야.
먼저,
언제
이산화탄소가 많이 생기는지 알아보자.
그리고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내지 않는
착한 행동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지구를 위하는 일은
우리가 조금
만
불편해지면 가능해.
조금 더 걸어 다니고
조금 더 사용하고
조금 더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면 될 거야."
그리고 중요한 건
"우리가 저탄소 물건들을 똑똑하게 사서 쓰면
기업들도 저탄소 물건들을 만들게 될 거야."
"우리 지구가
아름다운 별이었으면 좋겠어.
지구가 아픈 건 우리 모두의 책임이겠지.
우리 모두 함께, 어른들 손 꼭 잡고
작은 것부터 한 가지씩."
"매일매일 지구해!!"
매일매일 지구해
더불어 함께 생각해야 할
더불어 함께 시작해야 할
우리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 이번 환경 사진동화에는 Pixabay 이미지가 사용되었습니다.
keyword
기후변화
이산화탄소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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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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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출간작가. 시와 동화를 씁니다. 세상의 모든 '사랑'을 담아 글을 짓고, 영상을 엮고, 이야기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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