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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로 May 01. 2018

노마드 인생

이름 없는 당신을 위하여

내게 자명한 단 한 가지 진실은 짐을 풀 곳이 없다는 것이다. 내 차의 트렁크에 실린 짐들이 그냥 실려만 다니는 게 안타깝다. 이럴거면 돈을 모아 트레일러를 장만해서 본격 집시의 삶을 살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
 어차피, 노마드 인생 아닌가. 두려울 것 하나 없는 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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