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만에 인생샷 만들어주는, 포토샵 하늘 합성 신기능
버튼 하나로 끝내는 인생샷 메이킹
유튜브에서는 포토샵 과정을 영상으로 더욱 자세히 학습 할 수 있습니다.
위 두 사진 중 눈길이 가는 사진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오른쪽을 선택할 것이다.
두 사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노을이다.
그렇다. 오른쪽 사진은 왼쪽 사진 위에 노을을 합성한 사진이다.
예전에는 이러한 합성을 위해
포토샵에 들어가 일일이 하늘 부분을 선택해야 했고,
적절한 하늘 사진을 가져와 위치를 고려해 합성해야 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포토샵에 새롭게 추가된 [하늘 대체] (Sky replacement) 기능 덕분이다.
사진을 불러온 후
편집 - 하늘 대체를 누르면 위의 설정창이 등장한다.
(Edit - Sky replacement)
설정창에서는 어도비가 준비해둔 다양한 하늘 샘플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역동적이며 자연스러운 하늘 사진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단순히 예쁜 하늘 사진을 골라 하늘을 합성할 것이 아니라
1. 색온도
2. 주변 밝기
를 고려해 원본 사진과 최대한 어울리는 사진을 고르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색온도와 주변 밝기를 고려하는 법은 유튜브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니 참고하자.
(해당 설명_ 2:25 ~ 3:00)
원하는 사진을 누르면 바로 합성이 된다.
이렇게 5초만에 하늘 합성을 끝낼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지 못한 합성이 되었거나 어딘가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이 때는 세부 보정을 진행 해줘야 한다.
<텍스트로는 이해가 어려울 수 있다. 영상을 보면 설명과 함께 설정이 적용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부 보정 설명은 2:59 ~ 6:34.
[가장자리 이동] 하늘과 원본 이미지 사이의 테두리가 시작되는 위치 결정
[가장자리 페이드] 가장자리의 선명도
[명도] 하늘의 밝기를 조절
[온도] 하늘의 온도를 따뜻하게/차갑게 조절
[비율] 하늘 이미지의 크기를 조절
[뒤집기] 하늘 이미지 좌우반전
[조명모드] 조명 조정에 사용되는 혼합모드 결정
[조명조정] 하늘과 혼합되는 원래 이미지를 밝게/어둡게.
[색상조정] 전경이 하늘색과 조화되는 결정하는 불투명도
[출력] 이미지를 새레이어에 배치하거나, 레이어 복제에 배치하거나.
어렵고 지루할 수 있으나 아래에 이어지는 부분이 가장 핵심 꿀팁이므로 조금만 더 읽어주길 바란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기능에도 단점은 있다.
1. 어도비에서 준비한 샘플 사진 중, 원본과 어울리는 하늘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다.
2. 해당 기능을 아는 사람이 합성 사진을 볼 경우, 바로 합성이라는 걸 알아차릴 확률이 큼.
(샘플 구름 모양을 알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직접 촬영한 사진을 하늘 소스로 사용하면 된다.
위에서 진행한 하늘 샘플 고르는 창 아래에는
직접 찍은 하늘 사진을 소스로 추가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눌러서 사진을 불러오면, 그 사진으로 똑같이 합성이 진행된다.
필자의 경우 하늘이 예뻤던 날 찍어둔 하늘 사진을
"하늘 샘플" 폴더에 모아서 보관하고 있다.
맨 왼쪽 사진(IMG_7689.jpg)을 불러오면
이렇게 해당 사진으로 하늘이 합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존에 존재했던 하늘 합성 앱의 경우
그들이 제공한 사진으로만 하늘이 합성되는 탓에
몇 번 사용하면 더이상 다른 사진에 적용하기 어색하고, 질리는 단점이 명확히 존재했다.
하지만 포토샵에 추가된 하늘대체 기능을 이용하면,
거기에 더해 내가 촬영한 사진들을 이용해 이 기능을 더욱 잘 사용한다면
당신의 인생샷을 무한대로 건져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포토샵을 켜서 테스트 해보자.
5초면 된다.
하늘이 예쁜 날 하늘 사진을 꼭 찍어서 보관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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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시우의 시선] https://youtu.be/pDh19ob1kj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