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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서연 Feb 03. 2022

결정의 순간

결정을 하는 게 어려운 사람들의 특징

새해가 벌써 1월을 지나 2월의 시작이다.

이쯤 되면 1월에 호기롭게 시작한 한 해의 목표를 돌아보며

벌써 작심삼일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돌아보는 글이 sns에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다시 2월부터라도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sns를 통해 서로 함께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인증하는

챌린지 활동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러 가지 챌린지나 개인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데 있어서

과연 내가 이러한 계획들을 실천할 수 있을지

결정을 하는데 망설여지는 건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이다.


독서 결심, 글쓰기 결심, 운동 다이어트 결심 등 무언가 하기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예전의 바람직하지 않은 습관이나 패턴을 바꾸는 것, 즉 잘라내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결정이라는 말의 라틴어 뿌리인 ‘카이데레’ (caedere)는

문자 그대로 잘라냄을 의미한다.

우리의 우유부단이나 꾸물거림 망설임 등을 잘라내는 것이다.

그것이 결정이다.


결정을 하는데 힘이 드는 까닭은

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고통이 수반된다.

예전의 달콤했던 나른함이나 편안함을 잘라내야 하는 고통

내가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기 위한 포기해야 하는 안락함 등

그래서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결정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결정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떤지 아래 질문에 함께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1. 당신은 결정을 잘하는 편입니까

2. 당신이 무언가를 결정할 때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3. 결정을 방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4. 결정을 할 때 나의 마음은 어떤 상태인가요

5. 특별히 무언가를 결정할 때 가장 기준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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