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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홍보는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자존감' 입니다


대표님 사업의 가장 큰 위기!
매출이 잘 안나올때?
동업자에게 배신당했을때?
NO!
‘대표님의 자존감’이 떨어졌을때 입니다




기억에 남는 광고주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특히 이맘때가 되면 생각나는 분이 있습니다

위의 리뷰를 저에게 남겨주셨던 대표님인데요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사업하시던 분이었답니다.


당시 이분의 인터뷰를 CEO전문 매거진에

특집으로 실어드리기 위해

인터뷰 원고 작성부터  사진 엄선,

최종 편집 결과물까지  전과정을 꼼꼼히 챙겼는데요


작업 시작에  앞서,

이분의 살아온 이력을 자세하게 듣는 시간부터 가졌답니다. 거기서 느껴지는 소신과 철학, 그리고 강점을 캐치하여, 이러한 부분이 두드러질 수 있도록 질의응답서를 만들었죠,


“제가 언론홍보상 노출하고 싶고 말하고 싶던 부분만 콕 찝어 질문해주셔서 참으로 기뻤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이유랍니다.


모든 대표님들의 머릿속에는 언론홍보상 노출하고 싶은 부분들이 많지만, 막연하고 뒤죽박죽되어

글이나 말로 저희에게 알려주시기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가 알아서 쪽집게처럼 캐치하여,

 이부분이 잘 드러나는 질의서를 만든 것이죠.

 

또한 대부분의 광고주님들은 남들에게 더 어필되는 포인트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질의서에 따른 대답 역시 광고주님의 답변 그대로를 노출하지 않고, 해당 인터뷰를 읽는 모두가 날카로운 필링을 얻을 수 있도록 수정했구요


깔끔한 사진과 구성, 편집까지 완벽한 특집 보도를 보고 얼마나 기뻐하시던지^^

참으로 보람을 느낀 순간이었답니다.




그런데 이 분이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서비스가 종료된 지 한참 뒤에도 지속적으로 저에게 연락주시며, 감사함을 전하셨단 것입니다.


시간이 한참 흘렀음에도 그때의 인터뷰가 너무 맘에 들었고,

큰 힘이 되었다고 몇번이고 말씀하셨지요.

그 끝에는 조금만 기다려달라, 몇년 후에는 정말 큰 사람으로 성공하여 다시 한번 인터뷰를 하고 싶다,

이번에는 표지를 장식하고 싶다, 라고 꼭 덧붙이셨어요.


처음에는 조금 의아했습니다. 이토록 오랫동안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그 서비스가 준 홍보 효과 외에 다른 것을 또 얻었기 때문이구나, 싶었거든요.

그것이 무엇일까, 자연스럽게 계속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메시지 앞뒤 내용을 찬찬히 보니

사업을 하며, 지치고 안풀릴때마다

저에게 연락을 주셨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감히 이런 추측이 들었습니다.

그분은 힘들고 지칠때마다, 그때의 인터뷰 기사를 찾아서 읽어보았을 것이라구요.

사진 속 당당하게 포즈를 취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 글에 담겨있는 누구보다 자신만만하며 매력과 능력, 뚜렷한 소신을 지닌 자신의 모습을

보고 또 보았으리라구요.


그분이 저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한 것은 '단순히 인터뷰기사를 잘내주어서'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어필하고 싶지만 어떻게 어필해야 할지 몰랐던 자신의 참 면모를 누군가 정확히 알아주었다는 것.


즉,  ‘나를 알아준다'는 기쁨....

거기서 느껴지는 ‘자존감의 회복’ 때문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마지막 마무리는 항상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반드시 더 성공하겠다,

라는 스스로의 다짐과

 다시 일어서겠다는 강한 의지로

끝낼 수 있었던 것이지요.


그 생각을 하면, 항상 마음 한켠이 뭉클해집니다.

그분이 소망하신대로 모두가 선망하는

유명 경제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CEO가 되시기를

마음 속 깊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생각만큼 풀리지 않을 때...
잘나가는 사람들 앞에서 기만 죽어갈 때...
나 자신의 가능성과 가치를 스스로 의심할 때…
대표님의 그 마음,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홍보마케팅대행사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대표님들의 그 마음을 어찌 모를까요.

힘들고 외로운 대표라는 자리는 특히 자존감이 떨어질 때 괴롭습니다.


유튜브에는 나보다 시퍼렇게 젊은 사업가들이 월에 몇억씩 벌어들인다는데 왜 나는 아직도 제자리인지, 내가 설계한 기획은 문제점이 없어보이는데도 왜 안되는지,

직원들보기에 민망할때도 있고, 자기 자신의 능력이 의심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은 아직 때를 만나지 못해서  그런 것일텐데도요.

하지만 자존감 없이는 그 때를 기다리며 준비해야 하는 긴 시간을  도무지 견딜 수 없습니다.




언론홍보는 단순히 세상에 대표님을 알리는 것이 아닙니다.
대표님이 어떤 분인지 스스로 알게 해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위의 리뷰는 또 다른 대표님이  주셨던 리뷰입니다.

주신 자료를 꼼꼼하게 검토한 이유는 단지 그 내용을 이해하고 ‘외우기’ 위해서가 아니랍니다.

그 속에 담겨있는, 대표님과 회사의 진짜 가치, 남들이 꼭 알아줬으면 하는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 내용을 보면서 대표님들은 깨닫게 되실거에요.

내가 사실은 얼마나 멋진 사람이며, 얼마나 가능성이 무한하고, 앞으로 더 크게 될 사람인지를…


저희가 진행해드린 홍보마케팅 서비스가 오늘도 광고주님에게 큰 힘이 되기를…높은 효율은 기본이고,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해드릴 수 있기를….


오늘도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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