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그 존재감은 있는 뉴트로 키보드
얼마전 키보드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제가 키보드 메니아이다 보니 키보드를 모우는 취미가 있어긴한데요. 필요 없는 키보드는 사지는 않아요.
레트로 키보드를 2년 전부터 봐 왔는데 원래 보아왔던 키보드가 고가의 키보드여서 한동안 포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알게 된 조금 적당히 합의 할만한 키보드가 있어서 중고 구매를 했고(펀드 가격이니 거의 신품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한번 사용해 보고 리뷰 적습니다.
파인데이 키보드의 경우 실제 현실적인 가격과 비주얼 때문에 구매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그기에 동참하긴했습니다. 사실 인테리어 용 아닌가 생각되긴해요.
처음 받았을때 설레는 마음으로 이렇게 장착해봤습니다.
적당히 폼은 나는 모양세인데요. 저렇게 아이패드 프로 2.9인치 연결하면 뒤로 넘어지니 저렇게 사용하지 못하는 제품입니다.
전 뒤에 모니터 받침대가 있어서 저렇게 연결만 했습니다.
실제 사용은 저 비주얼이 되지 않는 아쉬움이 있네요.
키보드의 모양은 타자기 비슷합니다. 문제는 키의 높이가 거의 비슷해서 구분감이 힘듭니ㅏㄷ.
그리고 청축의 느낌인데 타자기 느낌이 아주 약간 납니다.
키배열은 불편함이 없습니다. 단순한 키배열이고 일반적인 키배열입니다.
키캡은 한글 각인된 제품입니다.
화려하긴해요.
오른쪽 ctrl 키가 없습니다. 거의 저는 사용하지 않는 키이기 때문에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키캡이 둥근 모양이라서 이게 조금 어색하기는 합니다.
이 키보드를 활용해 보면 레트로 느낌이 강한데 생각보다는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키캡에 익숙하게 되면 충분히 사용할만한 키보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