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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meday May 02. 2023

길리 트라왕안 섬 입도!

오늘은 길리T 가는날! 한국엔 윤식당으로 유명해진 섬으로 차도 오토바이도 없는 오직 마차와 자전거만 있다는 섬. 발리섬에서 배타고 1-2시간 가야하는 롬복섬에 붙어있는 작은 섬. 우붓 조차도 매연이 심하다고 했었어서 가게된 섬이랄까. 실제로 우붓의 첫인상은 매연이었으니 우붓 4일> 길리 4일> 다시 우붓2일은 적절했던 것 같다.


오기전엔 섬에 일찍 들어가고 싶었는지 아침 9시 배를 예약하는 바람에 우붓에서 새벽 6시에 출발...... 끄어

차를 타고 기다리고 배를 타고..! 드디어 길리섬에 도착했다. 크 발리 빠당바이 항구에서 배탈땐 스콜이 왔는데 길리에오니 맑음! 물도 맑음!


듣던대로 항구앞에 마차가 즐비했다. 힘들어 보이던 말 친구들. 이게 타기 싫어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숙소을 잡았징..

걸어가는 길.. 뜨겁지만 좋다

펄오브트라왕안 리조트에 짐을 맡기고 밥을 머그러 총총. 첫끼는 근처에 현지식당.

후기가 좋아서 찾아간건 맞는데 이렇게 맛있을일..?? 첨에 허름에 보여서 약간 걱정했는데 깨끗하고 너무 맛있어서 과식을 해버림..


WR BB Kontemporer

+62 819-1045-5588

https://maps.app.goo.gl/m3XrokP2xJBbCKym9?g_st=ic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간당. 다녀온 분이 그래도 커피가 젤 맛있었다고 한 곳으로..! 실제로 괜찮았다 타고 끈 커피 아닌 산미 있는 커피 후후


Coffee & Thyme Gili Trawangan

+62 853-3733-4927

https://maps.app.goo.gl/MU36qwiWBTLHKNPeA?g_st=ic


체크인 시간이 되어 숙소로.. 수영장뷰 디럭스룸 2층인데 꽤 좋았다. 우붓 숙소가 워낙 해가 안드는 곳이었어서 그런지 뷰도 좋고 해 잘들고 깔끔하고 실내화장실이고 좋았다. 새벽부터 움직인 덕에 넘 피곤해서 쉬다가 룸서비스 시켜먹고 낮잠.


저녁이 되어 슬슬 배가 고파서 어슬렁 나가본다. 항구 쪽으로 올라가니 식당도 많고~ 길리에서 다들 피자먹길래 우리도 피자 고고. 보니까 프란세스코, 레지나, 마이하우스 일케 세곳 정도 있는데 지인은 마이하우스가 감동이었다구! 근데 꽈 북쪽이라 귀찮아서 일단 항구앞 프란세스코로 가봤다.

화덕피자였는데 오 맛있는걸?! 만족 배부름


밥먹구 또 어슬렁 해보기. 해변 바도 많고 항구 근처엔 클업 비스무리한 거랑 라이브바도 몇개 있다. 해변에서 맥주한잔 하구 사마사마 레게바에 가서 흥을 돋구고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정글바 등등 클럽음악 나오는데서 신나게 좀 놀다가 집으로~~ 첫날이니께 무리하지 않기류


조용하게 해변에서 맥주한잔 할수도 있고 클럽처럼 놀수도 있고 취향에 맞게 취사선택이 가능해서 좋았다. 내일은 조식먹구 수영도 하구 거북이도 보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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