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얼마 전 유럽에 다녀왔는데 글을 쓰려고 보니 이전 글이 작년 연말 태국 여행이네..? 그 후 2월에 발리, 4월에 마쓰야마에 다녀왔는데 기록을 안 했다는 걸 깨달은 나.. 짧게라도 기록해 보자!
자 일단 2월에 발리는 왜 갔더라..? 뭐 아직도 짝꿍이 휴식 기간이었고 난 여전히 마지막주 금요일에 쉬고 어디 가볍게 갈까 하다가 2월은 추우니 또 더운 곳을 찾다가 마일리지를 긁어 태국과 라오스를 고민하다가 결국 발리가 되었던 기억. 심지어 목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목금토일 자고 월요일 밤비행기 후후 빡세다.
작년 발리 갔을 때 우붓과 길리만 갔던지라 짱구/스미냑이 궁금해서 이번엔 짱구로 갔다. 리조트와 호스텔이 같이 붙어있다는 리조트만 예약하고 계획 없이 날아감
밤늦게 도착해서 첫날이니 그래도 한잔 해야지 하며 뛰어나갔는데 비치바는 아주 한창이었다 ㅋㅋ 뭐야 짱구 핫하네..
리조트는 수영장 바로 앞이라 뷰? 도 좋고 아주 좋았고 리조트 앞 수영장 그리고 바로 이어진 호스텔이 있어서 각국의 여행자들이 모여있어서 분위기도 좋고 수영장에서 친구 사귀기도 좋구 토욜에 풀파티도 하구 여기 올라고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우리에게 아주 적절한 리조트였다.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걸 원한다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