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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해커톤 현장 스케치

전국 54개 대학 1,600명이 참여한 13번째 멋사대학 해커톤 현장

by 멋쟁이사자처럼

2025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해커톤 그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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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해커톤, 시작부터 끝까지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어요. 개회식의 환호부터 패널 토크에서 오간 대화, 밤샘 프로젝트의 몰입, 그리고 제출과 심사, 마지막 피드백까지.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한데 모여 만들어낸 성장의 기록이었죠. 긴 하루가 쌓아 올린 이야기 속으로, 이제 우리도 함께 들어가볼까요?




입장, 그리고 첫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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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가 조금 지나자 행사장 입구는 금세 북적이기 시작했어요. 참가자들이 하나둘 모여 긴 줄을 이뤘고, 저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과 무대의 조명이 그들을 더 설레게 했죠. 누군가는 현장을 핸드폰에 담으며 “와, 진짜 대단하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고, 또 다른 이는 친구와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지었어요. 아직 본격적인 행사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입구부터 작은 축제가 열린 듯한 분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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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은 학생들의 손에는 하나같이 노트북이 들려 있었고, 화면 위에는 벌써 코드가 빠르게 채워지고 있었어요. 삼삼오오 모여 앉은 친구들의 얼굴에는 들뜬 표정이 보였지만, 그 사이로 묘한 긴장감이 흘렀어요. 누군가는 노트북 화면으로 시선을 돌리며 마음을 다잡고, 또 다른 이는 무대 쪽을 똑바로 응시하며 깊게 숨을 고르고 있었어요. 입장하는 순간, 모두가 같은 생각을 했을 거예요. ‘드디어 그 날이구나. 해커톤, 진짜 시작이다.’ 하고요.




13번째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해커톤의 출발선: 개회식


오후 4시 정각, 사회자가 힘 있게 “여러분, 2025 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외치자 객석에서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어요. 손뼉 소리가 천장을 울릴 만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긴장감은 곧 흥분으로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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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다시 뛰는 우리 동네: 지역 경제와 삶을 연결하세요


올해 해커톤의 주제는 “AI로 다시 뛰는 우리 동네: 지역 경제와 삶을 연결하시오”였는데요.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13기를 대표하는 중앙운영단, 숙명여자대학교 경민서 양과 숭실대학교 공윤호 군이 올라 그 시작을 함께 했어요.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시선과 경험이 만나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었다”, “우리의 기술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세상을 더 가깝게 연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메시지를 전했어요. 이어 “끝까지 서로를 응원하며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라는 격려로 참가자들을 응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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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사자처럼 나성영 대표 축사: AI 시대, 연결로 만드는 우리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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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해커톤 시작에 앞서, 멋쟁이사자처럼 나성영 대표와 청년 세대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한 정부 관계자의 축사가 이어졌어요. 연사들의 말은 단순한 의례가 아니었어요. “여러분이 이 무대에 선 이유는 분명하다”는 듯, 1,600명의 학생들에게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이유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죠. 그 메시지는 앞으로의 길을 향한 믿음과 격려였고, 무대에 앉아 있던 청춘들의 열정에 힘을 실어주며 도전을 이어갈 용기를 북돋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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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토크 1부: 기술, 지역의 경계를 허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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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 이어 무대는 곧장 패널 토크로 이어졌어요. 1부 주제는 ‘기술, 지역의 경계를 허물다’. 멋쟁이사자처럼 나성영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크립톤 양경준 대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박대희 센터장이 함께 대화를 이끌었어요.


두 연사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현실과 가능성을 짚었는데요. 수도권에 쏠린 인재와 자본의 불균형, 지역 특화 AI 산업의 잠재력, 그리고 앞으로 AI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까지 생생한 사례와 경험을 곁들여 이야기했어요.


무엇보다도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기회가 가장 많이 열리고 있는 무대”라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어요.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현장에 앉아 있던 청년 창업자들에게 도전과 성장을 향한 용기를 북돋아 준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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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토크 2부 – AI 시대의 창업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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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토크 2부에서는 젊은 창업가들이 무대에 올랐어요. 주제는 'AI 시대의 창업가 정신'. 멋쟁이사자처럼 김지영 커뮤니티 그룹 리드가 모더레이터를 맡았습니다. 세 연사는 각자의 창업 경험을 솔직하게 전하며 실패에서 배우는 힘, 사용자를 깊이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창업가 정신을 강조했어요.


특히 김지섭 CoS, 릴리스 AI 김예인 공동창업자는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출신으로 무대는 분위기는 1부보다 한층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로 흘러갔어요. 세 연사는 각자의 창업 경험을 솔직하게 전하며 실패에서 배우는 힘, 사용자를 깊이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창업가 정신을 강조했어요.


마지막으로 “AI는 속도를 높여줄 뿐, 길을 여는 건 창업가의 끈기와 상상력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여러분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꿔 나가세요.”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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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들의 메시지는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실제 경험을 통한 생생한 기록이었어요. 학생들은 그 순간을 사진에 담으며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기도 했어요. 객석에는 긴장과 설렘이 교차했고, 누군가는 옆자리 친구와 작은 목소리로 앞으로의 계획을 나누기도 했어요. 패널 토크가 끝날 즈음, 현장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아니라, 곧 다가올 자신의 무대를 준비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무박 해커톤 2일 여정: AI로 지역 경제와 삶을 연결하는 방법


올해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해커톤의 주제는 <AI로 다시 뛰는 우리 동네: 지역 경제와 삶을 연결하는 방법>이었어요. 이번 해커톤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데서 끝나지 않았어요. 각자의 학교가 자리한 지역 사회 속에서 실제 문제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사람들의 삶과 경제가 맞닿은 지점을 찾아내야 했어요. 그리고 그 해법은 반드시 AI를 통해 풀어내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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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팀별로 직접 유저와 타겟군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야 한다는 조건이 더해졌는데요. 단순히 아이디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지역 사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야 했고,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기획에 녹여내야 했던 거예요.


이 과정에서 나온 생생한 목소리들은 단순한 참고 자료가 아니라, 곧바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었어요. 책상 위에서만 나올 수 없는, 생활 속 맥락과 경험이 기획 속에 녹아든 거예요. 올해 해커톤이 “실제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라는 이름에 더 가까웠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어요.




본격적으로 시작된 13번째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해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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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격적으로 해커톤이 시작되자,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갔어요. 해가 완전히 져도 행사장 건물 안쪽은 환했고, 책상마다 모니터 불빛이 반짝였죠. 책상에는 피곤함을 좇은 빈 커피잔이 쌓여 갔지만,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열기는 오히려 더 뜨거워졌어요. 팀원들은 졸린 눈을 비비면서도 서로에게 “조금만 더 해보자”라며 격려를 건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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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까지 5분 남았습니다!"


사회자의 목소리가 울리자 행사장 전체가 순간 얼어붙은 듯했어요. 한 팀은 마지막 코드를 리포지토리에 밀어넣으며 “됐다!”라고 외쳤고, 또 다른 팀은 슬라이드 한 장을 붙잡고 끝내 문구를 다듬고 있었어요. 최종 제출 5분 전의 순간은 해커톤에 참여한 모두에게 가장 길고도 짧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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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0초를 가리키는 순간, 깊은 한숨과 웃음, 박수가 동시에 터져 나왔어요. 어떤 팀은 포옹하며 안도했고, 어떤 팀은 아쉬움을 남겼어요. 그러나 누구도 아쉽지는 않았어요. 결과와 상관없이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섰고, 같은 결승선을 넘어섰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큰 의미가 있었으니까요.




이벤트 부스, 또 다른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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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프로젝트 제출이 끝나자, 행사장은 한순간에 긴장감이 풀렸어요. 그리고 곧 곳곳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가 참가자들을 반겼어요. 탑쌓기와 봉잡기 같은 간단한 게임부터 갓 튀긴 팝콘을 나눠주는 코너, 경품이 걸린 럭키드로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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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잠시 노트북을 내려놓고 게임에 몰두하며 웃음을 터뜨렸고, “와 이거 은근히 어렵다!”라는 탄성이 여기저기서 들려왔어요. 긴장과 몰입 속에 달려온 하루의 끝에서, 이런 소소한 이벤트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 주었어요.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해커톤은 배움과 성취의 자리이자, 또래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어요. 럭키드로우 당첨자가 상품을 받는 순간에는 큰 환호가 터졌고,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어요.




예선과 본선, 세계 최초 AI 해커톤 심사 시스템 ‘스냅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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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해커톤은 또 하나의 실험을 진행했어요. 바로 세계 최초로 AI 심사 '스냅코드'를 도입한 거예요. 이번 AI 심사 시스템 ‘스냅코드’의 소개는 멋쟁이사자처럼 권오철 CTO가 직접 맡았어요.


스냅코드는 멋사 대학 선배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결과물인데요. 서경대학교 황현진, 한성대학교 김지은, 광운대학교 김태기 학생이 스냅코드 팀을 꾸려 수개월 동안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어요. 스냅코드는 단순히 제출된 결과물을 훑어보는 수준을 넘어, 기획과 개발을 각각 나눠 평가해요. 주제가 얼마나 적합한지, 대상 고객과의 인터뷰가 충실히 반영됐는지, AI 활용이 적절했는지 등이 꼼꼼히 검토하죠.


물론 클린 코드와 모듈화, 확장성, 예외 처리 같은 부분까지 모두 평가할 수 있어요. 만약 사람이 직접 했다면 수십 시간이 걸릴 작업이었지만, AI 심사 시스템 ‘스냅코드’는 250여 팀의 제출물을 단 30분 만에 평가할 수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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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전체 247팀 중 1차 예선에서 공동 48등이 나오며 총 49개 팀이 2차에 진출했어요. 이어 본선 무대에서 최종 경합이 이어졌습니다. AI가 심사관으로 참여한 이번 해커톤은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미래형 해커톤의 모델을 보여준 실험이었어요.


실제 참가자들은 “AI의 눈으로 평가받는 만큼 더 꼼꼼하게 준비할 수밖에 없었다”, “객관적인 기준 앞에서 우리 작업을 시험해보는 기분이었다”라는 반응을 남겼어요. 평가 방식이 달라지자 준비 과정 역시 더 치밀해졌고, 그 경험 자체가 또 하나의 도전이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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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예선, 선망의 시선 앞에서


1차 AI 심사를 통과한 48개 팀은 2차 예선 무대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맞이했어요. 2차 예선은 대면 피칭 심사로 진행되었는데요. 사업성과 기획을 보는 심사위원과 개발 역량을 검토하는 심사위원이 짝을 이뤄 학생들을 맞았어요.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평소 선망하는 IT 기업에서 활동 중인 멋사 출신 선배들이 직접 자리에 앉아 있었다는 점에서,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느껴졌죠.


심사위원들은 단순히 점수만 주는 역할이 아니었어요. “해커톤이 끝난 뒤에도 이어질 수 있는 서비스인가?”, “AI를 재사용성 있게 구현했는가?”처럼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기도 했고, 실제 창업·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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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그룹마다 색깔도 뚜렷했어요. 창업 경험을 강조하는 심사위원은 “아이디어가 시장까지 닿을 수 있느냐”를 물었고, 현업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심사진은 코드의 안정성과 재미, 확장성을 짚어냈어요. 어떤 팀은 “주제와 딱 맞아떨어진다”는 칭찬을 들으며 환하게 웃었고, 또 다른 팀은 “이건 해커톤이 끝나도 계속 이어갈 수 있겠다”는 피드백을 받으며 고개를 끄덕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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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슈퍼패스 제도를 도입해 본선 진출 팀을 기존 8개에서 12개로 확대했어요. 이는 단순히 숫자를 늘린 것이 아니라, 열심히 준비한 더 많은 팀들의 아이디어를 무대 위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결정이었죠. 그만큼 현장에는 “조금 더 많은 친구들의 결과물을 보고 싶다”는 기대와 응원이 가득했어요.


최종 본선은 단순한 평가의 무대가 아니었어요. 슈퍼패스를 통해 더 많은 팀에게 열린 기회는 본선에 진출한 서비스가 현직자의 눈으로 아이디어를 검증받는 기회로 이어졌어요. 초기 서비스 기획 단계에서는 보이지 않던 문제들을 이 과정을 통해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던 거예요. 심사위원들의 피드백은 아이디어가 더 크게 확장될 수 있는 길을 보여주는 힌트가 되었어요.




13번째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해커톤, 빛나는 수상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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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접전과 치열한 심사 끝에, 이번 해커톤의 주인공들이 발표되었어요. 본선 무대에서 발표를 마친 팀들은 숨을 고르며 결과를 기다렸고, 심사위원들이 이름을 호명하는 순간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어요. 이번에 이름을 올린 세 팀은 특히 무박 2일의 여정을 빛내며 해커톤의 마지막 순간을 장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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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의 영예는 한성대학교 ‘사오정’ 팀에게 돌아갔어요. 이들은 AI 기반 지역 주차난 해결 서비스 ‘PARK HERE’를 제안했는데요. 오래 걸리는 주차 공간 탐색, 주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없는 불편함 등 도시 곳곳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짚어냈어요. 사오정 팀은 AI를 통해 빈 공간을 빠르게 탐지하고, 사용자에게 가장 가까운 주차 위치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주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가능성을 보여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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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한동대학교 ‘모범택시’ 팀이 차지했어요. 이들의 프로젝트 ‘어울림’은 전통적으로 구두 호가로 이뤄지던 수산물 경매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한 서비스였어요. 기존 방식은 현장에 직접 나와야 하고, 가격 책정이 불투명하다는 한계가 있었는데요. 모범택시 팀은 이를 디지털화해 거래 과정을 더 투명하게 만들고, 동시에 더 많은 참여자가 접근할 수 있는 구조로 확장했어요. 지역 어업인과 소비자를 기술로 연결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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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은 한양대학교 ERICA ‘코사코사’ 팀이 수상했어요. 이들의 프로젝트 ‘메디 메이트’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AI 의료 연결 서비스였어요. 언어 장벽과 복잡한 의료 시스템 때문에 병원 방문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은 현실에서, 코사코사 팀은 AI 챗봇과 번역 기능을 통해 의료 상담과 병원 연계를 돕고자 했어요. 늘어나는 이주민 인구가 겪는 보편적 문제를 사회적 가치로 승화시킨 시도가 큰 주목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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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의 영예는 세 팀이 안았지만, 247개 팀이 함께 달려온 시간은 그 어떤 상보다 값졌어요. 이들이 도전한 무박 2일의 여정은 단순히 성과로만 담을 수 없는, 각자에게 남을 큰 의미였어요. 무대 위에서는 수상팀들이 기쁨과 눈물 속에서 서로를 안아주었고, 객석에 앉은 학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그 순간을 축하해 주었어요. 해커톤의 마지막 순간은 경쟁을 넘어,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장의 기억으로 남았어요.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다음 이야기는 또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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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은 막을 내렸지만, 그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았어요. 단순히 무박 2일의 대회가 아니라, 1,600명의 학생이 각자의 자리에서 몰입하며 성장했던 시간은 앞으로도 계속 소환될 가장 강력한 이야기가 될 거예요. 누군가는 새로운 친구와의 협업을, 누군가는 현장에서 배운 인사이트를, 또 누군가는 밤새 지켜낸 코드를 떠올리며 앞으로의 길을 걸어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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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글을 끝까지 읽고 있는 여러분, 다음 무대의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일 수도 있어요. 멋쟁이사자처럼은 해커톤뿐만 아니라 IT 커뮤니티, 부트캠프, 대학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지금의 작은 관심과 용기가 내일의 커리어를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무대와 더 큰 기회를 열어갈 멋쟁이사자처럼. 다음 만남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여러분의 도전이 새로운 기록이 될 그 순간을 기대하며, 지금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멋사대학


멋사 대학은 ”내 아이디어를 내 손으로 실현하자!” 라는 모토 아래 2013년 출발한 국내 최대 규모 IT 창업 동아리에요. 현재는 국내외 121개 대학, 4천여 명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 창업 동아리로 자리 매김했어요. 누구든지 자신이 원하는 IT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각종 스터디와 네트워킹, 행사를 지원하고 있죠.


멋사 대학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커뮤니티를 연결하여 “Growl to World”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갑니다. 글로벌 IT 창업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로 발돋움할 멋쟁이사자처럼 대학의 미래를 함께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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