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본은 얼마나 늘었나가 핵심이다.
앞에서 투자자의 방정식을 배웠다.
다시 상기해 보자.
투자자의 방정식은
번돈(매출) – 나간 돈(비용, 자산) = 남은 돈
이제 영업으로 남은 돈(영업현금흐름)은 어떻게 구할까?
투자자의 방정식에 대입하면
영업으로 번 돈(매출) - 나간 돈(비용, 운전자본 증가분) = 영업현금흐름
간단하다.!!
(물론 감가상각 등 비현금비용을 다시 더해줘야 하지만 크지 않으니 대충 위와 같이 생각해도 좋다)
이와 같이 운전자본을 구하는 이유는 영업현금흐름을 구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제 재무제표에 기본적으로 현금흐름표가 나와 있다. 힘들게 구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내가 20년전 입사해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중소기업들의 재무제표에는 현금흐름표가 없었다.
일일 계산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런 논리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투자의 핵심은 미래의 FCF를 구해야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런 논리를 알아야 미래의 현금흐름을 추정할 수 있다.
복잡하겠지만 조금만 참아보자
FCF를 구하는데까지 조금만 나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