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란 기업을 사는 행위다.
나는 아직 어제 주가와 오늘 주가의 차액을 먹으려는 투기꾼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내가 아는 범위에서 기업가치 계산법을 설명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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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가치투자를 배울 때 안전마진이란 현재 기업가치 대비 싸게 사는 것이라 들었다.
하지만 투자해 보면 안다.
이 말이 얼마나 어려운 말인지를...
왜냐하면 현재 기업가치를 구할 정도가 되면 사실 투자의 최고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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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일반투자자는 기업가치를 구하려고 애를 쓰기만 해도 대단한 것이다.
나도 늘 기업가치를 구하려 애쓰지만 진짜 기업가치를 구할 수 있을지 늘 의문이다.
기업가치를 대충이라도 구하기는 어렵다.
기업이란 살아있는 생물이라서 계속 그 가치가 변한다.
(그래서 주가가 움직인다.)
따라서 기업가치는 계속 변하므로 최선을 다해 구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고
변하는 기업가치를 계속 추적해야 한다.
(즉, 분기 실적, 트랜드 등 파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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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에게 안전마진이란 기업의 성장이다.
사실 왠만한 시총은 미래의 예상가능한 기업의 성장을 이미 반영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시총이 급격히 하락하는 경우가 있다.
2가지 경우다. (1)기업의 경쟁력 약화 (2)경쟁력과 무관하게 시장분위기상 하락
일반 투자자가 주식투자공부를 하는 것은 위의 2번째 경우를 발견하기 위해서다.
기업 경쟁력 또는 성장성 감소로 시총이 감소하는 경우에 싸다고 절대 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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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기업가치를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