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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CC이란 뭘까?

by 브라이언


WACC이란 말을 많이 쓴다.


아마 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의 앞글자이리라... 가중평균자본비용으로 직역할수 있겠다.


발음은 웩(왝!!)이다.


나는 이를 조달금리라고 부른다.


정확하게 말하면 부채조달금리+자본조달금리를 가중평균한 것이다.



가령 어떤회사가 조달자금(부채, 자본)을 다음과 같이 조달했다고 해보자



WACC.jpg?type=w1



WACC은 [60X2% + 40X4%] / 100 = 2.8%


즉 웩은 2.8%가 된다.


물론 부채는 세금절감효과(Tax shield)가 있어서 그걸 고려하면 다음과 같이 산출해 볼 수도 있겠다.


WACC = [60X2%X(1-세율) + 40X4%] / 100


근데 WACC을 왜 쓸까?


기업전체의 가치(시총+부채가치)를 구하기 위해서다.


즉 기업 통으로 팔려면 할인율을 WACC으로 해야 한다는 게 논리다.


논리만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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