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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창 안의 세계
저는 거리를 걸을 때 상점의 창 안을 보는 걸 좋아합니다.
생각해보면 창을 경계로 거리와 건물 안, 두 공간이 나뉜다는 사실이 너무 당연하지만,
단 몇 센치 밖에 안 되는 유리를 경계로 공간이 나뉜다는 것이 낯설고 흥미롭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비록 안과 밖이 보이는 투명한 창이지만 두 공간은 완전히 단절되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낯설고 흥미로운 두 세계.
영화를 좋아합니다. 사진과 영상을 찍기도 합니다. 늦은 나이에 미국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예술과 기술, 전혀 다른 두 세계가 공존할 수 있을 지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