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업무일지
나도 언젠가는 시니어가 되어야하는 걸까에 대해서 여러가지 고민을 한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나는 여전히 내가 작성하는 코드에 자신이 없고 확신이 서지 않는다.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고 모든 변수를 내가 컨트롤 하지 못할거라는걸 너무나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오늘은 버그를 처리하는데 코드를 먼저 보지않고 항상 하던 방식처럼 버그 재현을 먼저 했다.
전에도 비슷했던거 같은데 코드 먼저 안보고 버그 재현을 했다고 한 소리 들었다.
버그가 발생했을 때 항상 하던 방식
1. 버그를 재현한다.
2. 해당 코드를 살펴본다.
3. 문제가 될거라고 예상되는 곳을 수정하고 디버깅을 한다.
피드백 받은 방식
1. 해당 코드를 살펴본다.
2. 문제가 될거라고 예상되는 곳을 수정하고 디버깅을 한다.
버그를 재현하지 못하는 환경에 있을 수 있기때문에 코드를 먼저보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 더 생각해보기
꼭 시니어가 되어야하는 것일까? 또는 시니어라고 부릴만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장기적인 관점에서 코드를 먼저보는게 당연히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버그 재현을 하는게 더 빠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