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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요셉 Feb 10. 2024

종말은 어디 있는가

누구나 경험할 종말

종말이 어디 있는가

날짜와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아버지의 역할과 뜻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다.

아무도 모르지만

분명하게 벌어질 일이다.

그러니 정신을 바짝 차려서

깨어 있으라고 강조하셨다.

그리고 40년이 채 되지 않아서

그 일이 일어났다.

절규와 아우성

굶주림에 부모가 자식을 잡아 먹는 비극..

’인자가 바로 문 앞에 가까이 온 줄로 알라‘는

말씀에서 원문에는

인자라는 말은 없다.

맥락상 곧 있을 성전 파괴를

말씀하신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이 말씀은 동일하게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고대하며

마지막 때를 살아야 하는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이야기한다.

홍정호 목사님이 주일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종말이 어디 있느냐고 묻는 우리에게

개인의 종말은 길어야 100년이면

모두 맞게 된다.

’자기 종들에게 각각 권한을 주어

사무를 맡기고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막 13: 34)

누구나 만나게 될 죽음 앞에서

맞이하는 매일의 평범한 일상

소중한 오늘..

#예루살렘 #문지기 #원문 #종말 #일상 #생명의삶

#그림묵상 #사진묵상 #pictorial #generativ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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