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칼럼 경수생각 14] 발표 잘하는 법

공무원 생활 편하게 하고 싶은데 왜 자꾸 발표를 해야 하는지. 발표는 자신의 주장이나 제안, 정보, 경험을 청중에게 설득과 공감을 넘어 감동까지 끌어내는 무대 종합예술이다. 남들 앞에 서는 게 죽기보다 싫지만 연차가 쌓이고, 직급이 높아지면 발표 기회도 늘어난다. 더구나 사활이 걸린 발표라면 치밀한 준비와 연습은 필수다. 두려움과 울렁증을 극복하고 발표를 잘 하려면?

먼저 발표안을 구상·작성하고, PPT와 대본을 만들어 연습하는 준비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그리고 발표장에 도착하면 자신이 쓸 장비를 직접 점검하고, 발표 직전까지 청중과 가벼운 눈인사와 대화로 낯선 장소의 어색함과 긴장을 푸는 발표 직전 단계도 놓치면 안 된다. 이제 결전의 시간이다. 오늘을 위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면 된다.

그런데 연습은 어떻게 얼마큼 해야 할까?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 그야 많을수록 좋다. ‘내가 제1회 선거연수원 강연콘테스트, 결선에 올라갈 때까지 500번 정도는 한 것 같다.’ 발표의 성패는 자신감이다. 특히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청중 누구보다 가장 많이 알고 있다는 자신감이다. 한 번 발표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은 당신, 한껏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경수생각

우리글진흥원 전임교수

(사)한국강사협회 이사

유튜브 경수생각tv

청백봉사상 수상(31회)

사막·오지 마라토너

https://youtu.be/0xhL-LJ3OUE

https://youtu.be/Pl4F9Hbd7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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