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예전에는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거나 하면, ‘나’의 특성으로 치환하여 그 감정을 설명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내가 아니라 그냥 보편적인 ‘사람’이 다 이런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햇살 좋은날 정처없이 걸으면 ‘나는 날씨 좋은 날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던 예전에 비해 지금은 ‘역시 사람에겐 일조권이 필요하군’하고 생각하게 되었달까..? 나는 더이상 특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철이 드는 것 같다.
아무거나, 아무때나, 아무렇게나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