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하루를 반복하며 살아가는 이유


  때로는 기분이 좋았거나 좋은 일이 많은 날에는 이런 날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무리 좋아도 하루가 지나면 다시 원래의 상황으로 되돌아 간다. 

  그리고 지나온 시간을 아쉬워한다. 그때가 좋았지라고 하면서...


  같은 날이 계속되는 것이 아니라, 한 순간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반복되는 것은 

  좋았던 상황을 기억하고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이며,

  안좋았던 기억은 잊거나 바꿀 수 있는 기회로 새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하루 살아간다는 것은 바꾸고 좀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지만,

   과거에만 머물면 앞으로 나아갈수는 없다.

    

    그냥 이어진 하루의 삶을 산다면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것이다. 좋은 상황이었으면 계속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 처한 사람은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루가 반복되는 것은 개선하고 사람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그래서 오늘을 선물이라고 한다. (Present is Present) 

매거진의 이전글 세상을 보는 시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