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전왕격 - 비겁과 인성의 차이와 해석

격국을 알기위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일간이 신약인지 신강인지 판별 여부이다. 이를 판별해야 사주의 운영방향인 격국과 주특기인 용신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체로 사주는 신강해야 끌고가는 힘이 있어 유리하기는 하다. 신약하면 세력에 의존하여야 하기때문에 일간이 양간일 경우 부딛힐 수 있기도 하다. 즉, 신강하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지만 신약하면 그렇지 못하다. 하지만 양간은 신약함에도 자신이 힘이 있다고 의지대로 끌고 가려고 하지만 주변은 따라주지 않아 괴롭기만 하다.


사주의 신약/신강을 판별하는 근거는 첫번째, 월지의 '득령' 여부 두번째는 일간의 근간이 있는가 여부를 확인하는 '득지'이고 세번째는 일간을 돕는 세력의 여부를 확인하는 '득세'가 있다. 이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월지의 득령 여부이다. 득령하면 신강하다고 대체로 판별한다. 득지나 득세도 검토하지만 크게 영향을 끼지지는 못한다. 그리고 나를 생조하는 세력이 많으면 신강하다고 보는데 나를 도와주는 존재는 육친으로 비견과 겁재, 그리고 인성이다. 나를 도와주는 세력이 어떻게 존재하느냐에 따라 격국도 달라진다. 하지만 생각해봐야 할 부분은 일간이 힘이 없는데 나를 돕는 세력이 많아지는 상황이 발생하여 어떻게 판별해야 하는 문제이다. 폐해처럼 보여질 수 있기때문이다.



나를 돕는 세력에 따른 격국의 구분


일간을 생조하는 세력인 비겁이나 인성이 많으면 보통 종강격으로 구분한다. 월지에서 인성이 투출한 정인격이나 편인격하고는 다르다. 비겁과 인성의 분포가 비슷하거나 인성이 더 많으면 종강격으로 보지만 비겁이 더 많거나 세력을 이루면 종왕격으로 보며 대부분이 비겁으로 되어 있으면 전왕격으로 본다. 전왕격은 상황에 따라 일행득기격인 곡직격(曲直格), 염상격(炎上格), 종혁격(從革格), 윤하격(潤下格), 가색격(稼穡格)으로 볼 수 있다. 이 차이는 사주의 구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여기서는 종강격이라도 인성과 비겁의 차이에 따라 어떻게 해석해봐야 할까?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한국의 랑도네를 꿈꿉니다. 아름다운 길을 찾아가는 길여행가... “사계절 걷기좋은 서울둘레길” "우리동네에도 올레길이 있다" "서울사계절 걷고싶은길" 책 출간

1,863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3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