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만년가는 슬픔사랑
이별에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
천년만년 가는 슬픔이 어디겠어
천년만년 가는 사랑이 어디 있고
난 있다에 한표
어느 쪽에 걸건대? 슬픔이야 사랑이야?
슬픔 사랑?
-도깨비-
위에 대사는 제가 좋아하는 도깨비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우린 이별을 슬픔으로 받아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랑이었음을 깨달을 때가 많이 있죠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는 슬픔 혹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슬픔은 죄책감이나 먼 저가 버리 것에 대한 분노가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함께해 온 시간들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사랑이었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 슬픈 은 나 자신을 힘들게만 만듭니다. 우린 천년까지 살 수 없으니깐요
슬픔의 시간을 정하는 것은 그리고 그 슬픔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입니다.
슬픔이 언제 끝날 지를 결정할 사람은 여러분이며, 여러분의 감정을 잘 아는 사람은 타인이 아닌 자기뿐입니다.
분명 훌륭한 전문가와의 상담은 도움이 되겠지만
나의 슬픔은 누구도 여러분보다 잘 알지 못할 것입니다.
사실 슬픔이나 사랑 혹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모든 중요한 감정에 관해서는
누구도 전문가라고 할 수 없지 않을까요?
생각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둠은 또 다른 어둠을 불러오기 마련입니다.
그만큼 여러분에 생각은 끝까지 믿기 위해서는 육체적 정신적 강인함이 필요합니다
천년 가는 슬픔도 만년가는 사랑도 결국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인생마저 타인에 감정의 의해 결정되어 내게 상처가 됩니다.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성장해야 합니다
이별은 떠나가면서도 우리가 변화할 수 있게 선물을 주고 가는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