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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유 Aug 15. 2019

당신이 쓸 최고의 드라마는 당신의 인생이기를 응원하며

이 매거진을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귀한 시간 제 부족한 글들 읽는 데 써주셔서요.

성공하는 법보단 실패하는 법에 대해 더 많이 썼습니다. 글을 읽는 분들이 저와 같은 실수와 실패를 피해가는 데에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요.


책을 내준다는 공모(브런치북 프로젝트)를 우연히 보고 이 매거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 주제라면 누구 못지않게 많은 얘깃거리들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공모엔 낙방했지만, 읽어주고 반응해주는 분들이 있어, 계획했던 목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게으름을 피운 시간들이 많아 반년도 넘게 걸렸네요. 그래도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이제 또다른 글을 쓸수 있을테니까요.


지상파 채널들이 드라마 수를 줄이는 추세지만, 여전히 수많은 드라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 챙겨보는 게 불가능할 정도지요. 때론 지긋지긋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개성과 내공을 갖춘 신인작가의 데뷔작을 보게 되면, 가슴이 뜁니다.


당신도 그런 드라마를 써주세요. 보는 사람의 가슴이 뛰게 하는 드라마를요.


하지만 당신 인생도 가슴 벅차게 소중한 것임을 절대 잊지 마세요.


저도 그럴 겁니다.


그럼 이만,


다시 한번, 정말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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