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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브로 Apr 02. 2024

타오르는 청춘의 초상

2024.04.01.

@Sibro, 2024, 한강.


불타는 청춘. 

청춘은 언제나 뜨거울 수밖에 없는 운명이죠. 

한 인생에 있어 필연입니다.


다만 각자의 모습이 있을 겁니다.

도서관에서 불태우는 사람도, 밤새 요리를 하며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남들보단 작지만 뜨겁게 불타는 촛불 같은 사람도 있을 테죠.


중요한 건 청춘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더라도 불타고 있다는 것.

그의 모습은 존재 자체로 빛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모두가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둠을 몰아내는 강렬함.

스스로의 길을 밝혀가는 강인함.

그것이 청춘이 가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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