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야상소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야상소녀 Mar 30. 2021

[ 벚꽃 눈이 흐르는 강 ]

야상소녀의 환상여행





[ 벚꽃 눈이 흐르는 강 ]

봄바람이 완다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쓸어 날리자
벚꽃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막 깨어나 정신없이 봄을 퍼트리며 흐르는 강 위에
장난치듯 나풀거리며 내려앉아 즐거운 듯 소란스럽게
강을 따라 어디론가 흩어집니다.

가볍게 어루만지며 인사를 건네자
완다의 손끝에 앞다투어 장난스럽게 달려듭니다.






2021년 4월 달력 배경화면


[ 모바일 ]


[ PC ]



매거진의 이전글 개나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