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대학교 동기인데한명은 일산에 내가 처음 놀러 오게 된 동기가 된 친구, 한 명은 타 병원 수련 중인 친구
갑상선 암 수술받은 친구의 유머 감각이 꽤나 좋았는데 오래간만에 들어도 재미있었다.
자가 무통주사 달린 썰(구역감을 참으면 꿀잠)
갑상선 암 수술 후 식이 설명을 하는데 강의실 안 사람은 열넷 갑상선은 0
ㅋㅋㅋㅋㅋ 수술이 생각보다 늦게 끝나서
한 달 파견 근무한 친구 못 챙겨줄 줄 알았는데 다행히 밥이라도 같이 한 끼 먹어서 다행이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만나면 좋겠다.
친구에게 장발로 촬영한 바프 멋지다고 들으니.. 장발 더 유지해야 하나 싶지만… 이젠 그만 ㅎ
일산 친구에 의하면 라페스타가 예전에 비해 많이 죽었다고는 하던데..
라페스타를 저녁에 활보하니 미스코리아? 수상 복 같은 걸 입으신 분들이 각자 닉네임으로 바 홍보를 하면서 돌아다니고 있더라.. 핫하긴 핫한데 바만 많은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