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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집사 May 18. 2024

여섯 번째 집사, 정♡아 님

두 번째 방문. 2023년 11월 17일 - 11월 19일 (2박 3일)



1박 2일이 너무 아쉬워서 다시 찾은 캐스트하우스!
이번에는 2박 3일 동안 차돌이, 우유와 함께
좀 더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


시간이 길었던 만큼 귀여운 모습도 더 많이 보고,
차돌이와 우유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어요.


밥도 지만 간식을 더 좋아하고, 빗질보다는 쓰다듬을 더 좋아하는 차돌이.

큰 소리와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무섭지만 사냥 놀이에 진심이고, 하루하루 지날수록 거리를 좁혀 오는 우유.


식사 후에는 자며 휴식하고, 사냥놀이 후에는 간식을 기다리는 루틴을 가진 두 고양이 덕분에
평소의 제 모습과는 다르게 상당히 규칙적인 생활을 했어요.


(첫날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둘째 날은 늦장을 부렸더니 우유가 가슴 위에 앉아서 손가락을 잡아당기며 살짝씩 물더라고요... ㅎㅎ)


항상 꿈꾸기만 했던 집사로서의 삶을 체험할 수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이번에도 행복하게 머물다 갑니다.


P.S. 차돌&우유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




캐스트하우스 1호점 (차돌, 우유)

https://airbnb.com/h/cast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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