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될 때
최근에 UI 코드상에서 특정 라이브러리가 OutOfMemory 이슈를 발생시키는 일이 있었습니다.
원인파악을 하던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들이 대화를 주고 받다가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 동료가 있었습니다.
It may be a low-hanging fruit
직역하자면 낮은곳에 매달려있는 열매라는 뜻이지요.
즉, 열매가 높은 곳이 아닌 손에 닿을 수 있는 낮은 곳에 위치하였으니
쉽게 따먹을 수 있지 않겠냐는 말인데요.
상황에 대입해보면 "어찌보면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도 있는 문제이지 않냐."
라는 의미로 사용하였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는 사실 알고보면 굉장히 작은 실수/작은 변경에서 크게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 사용하면 좋은 표현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