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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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변의 초겨울, 캠퍼들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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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김영랑의 시구처럼"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이따금씩 철새들의 날개짓 소리가환영처럼 들려오는 억새밭..까무룩 잠들었던 꿈결 속에서뺨에 닿아오던 차가운 공기..충주 남한강변의 그날 밤처럼
두런두런 술잔 앞에 두고,.장황한 변명을 늘어놓다가쓸데없이 센치해지는 새벽
짧은 글 긴 상념, 사진으로 교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