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 비타민 일 수 밖에 없을까?
[노만 코펜하겐] 리싸이클 플라스틱을 활용한 가구와 조명.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어봤더니 다행히 술술 불어주셔서 많은 정보를 알수 있었다. 어떤 기술을 활용했는지까지 알수 있었는데 국내에서도 작업이 가능할지 확인이 필요하다.
노만 코펜하겐은 원래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인 퍼니쳐 회사다.
개힙해... 갖고 싶어 흑흑
이미 브랜드 인지도가 있고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났다.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이 회사는 특히 유럽내에서 다양한 가구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는걸 느꼈다. 대표적으로 철저하게 가구 산업 본연의 관점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었고 트렌드 & 소비자 혜택의 추가요소 정도로 지속가능성을 추가 하고 있었다. 노만 코펜하겐 사례를 보고 소셜벤처가 소셜안에 갇히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제품은 그 자체로도 경쟁력이 있어야 하고 지속가능성은 아직 메인 고객 가치가 될수 없다.
전반적으로 디자인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리싸이클 소재는 디자인 관점에서 해석되고 있었다. 고객의 겪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것이 아닌 미적 아름다움에 대한 기호의 문제말이다. 그럼 예쁘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삼으로써 얻는 행복은 고객 편익이라고 볼수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