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SEO 대신 AIO가 필요하다
1. AI가 사용자의 질문에 직접 답변해주면서 기존 웹사이트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급격히 줄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파괴적인 유통 채널이 등장하고 있다.
2. AI 에이전트에게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부터 데이터베이스, 호스팅 서비스까지 모든 구성 요소를 AI가 알아서 선택해주길 바란다. 그저 웹사이트가 잘 작동하기만 하면 된다.
3. 이 과정에서, 사람은 더 이상 벤더를 선택하는 과정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 AI 에이전트는 “어떤 벤더를 선호하시나요?”라고 물어보지 않는다.
4. AI는 오직 주어진 과업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며, 중간에 멈추지 않고 스스로 판단해 코드를 작성해 나가며 정답을 향해 나아간다.
5. 앞으로 개발자 도구들은 AI가 직접 골라서 쓰는 시대가 올 것임을 알 수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세일즈 담당자가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성하거나, 이메일 제공업체, 웹사이트 빌더 등 다양한 솔루션을 조합할 때도 AI가 직접 솔루션을 선택할 것이다.
6. 이제 PLG 기업들은 완전히 새로운, 그리고 점점 더 중요한 유통 채널을 마스터해야 한다. 바로 AI를 ‘최고 조달 책임자(Chief Procurement Officer, CPO)’로 삼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