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내음 주식 일기 - 카카오의 정부 규제?
#투자잡설 #카카오
얼마 전 카카오 주식을 매수했다. 정부의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및 골목상권 침해 문제에 대한 규제로 폭락해 주식분할했을 때의 가격대까지 떨어졌다, 며칠 고민을 했다, 나는 정부의 규제보다 카카오 뱅크를 비롯한 카카오페이, 모빌리티 등 돈벌이가 잘 되는 자회사에 대한 상장을 생각하면 카카오 본연의 주가가 너무 높게 형성됐었다는 판단으로 멀리하고 있었는데......
자주 카카오 택시를 탄다.
기존에 택시에 비해
1. 친절하다
2. 청결하다
3. 간혹 답 안 나오는 기사들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
4. 밤늦게 택시를 타도 모바일 확인을 통해 안심할 수 있다
5.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까지 택시를 부를 수 있다.
지금까지 이어져 왔던 택시업계의 불만 해소 먼저 해결해야만 한다. 나는 편하고 돈이 없어도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카카오 택시를 탄다.
상생은 필요하다, 다만 대형마트를 둘째 넷째 쉬게 한다고 재래시장이 활성화되지 않는다. 돈을 쓰는 건 소비자요 돈을 쓰는 소비자는 본인이 편하고 좋아야 돈을 쓰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상생은 인정하면서도 그래도 카카오 택시는 탈 것이다. 그만큼 혁신적으로 순식간에 싹쓸이를 한 것이 소비자에게 이건 아니지 않나 하고 하면 모를까
내가 봤을 땐 네이버나 카카오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항목 종목에 따라 인정할 것도 있지만 그것이 카카오나 네이버를 무너뜨릴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 투자를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소비자가 정부의 규제에 맞장구를 치고 그 기업을 버릴 것인가가 중요한데 아직까지 이 두기업에 대한 편리함은 버리지 못할 것이다. 단기적인 악재는 벌어졌고 바닥까지 떨어졌으니 이제부턴 오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