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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내음 Oct 18. 2021

자영업 5년 차 넘어갑니다.

사람내음 장사꾼 일기-자영업 5년 차


퇴근...

오늘도 바빴습니다.


화컴퍼니 사무실


10월 27일이면 이제 5년 차로 넘어갑니다. 과연 장사를 할 수 있을까 하고 동대문에 어리바리 매일 출근해서 거래처 잡으려고 형님 대표와 돌아다니던 그 생각이 주마등과 같이 스쳐갑니다. 자영업은 3년은 버텨야 한다는데 4년을 버텼으니 나름 선방했습니다. 그 시간 동안 거래했던 거래처와의 순환 사이클, 그 덕을 보고 있습니다. 


10만 원짜리 거래와 몇천만 원짜리 거래까지 소중하지 않은 거래처는 없었습니다. 10만 원짜리 거래가 몇백만 원짜리 거래가 되고 그 거래가 천만 원짜리 거래로 이어지고....


단골로 거래하는 기관들에서 진행했던 사업에 대한 재문의도 오늘 들어왔습니다, 물론 사이즈가 큽니다. 10월 중순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연말 11월, 12월 큰 욕심부리지 않고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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