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침 체중 60.8
네... 근데 아점으로 채소 파스타 가라아게 떡볶이 팝콘...
이제 그만 먹겠습니다.
빨래 했다.
<밝은 밤> 읽고 엄마 글 수정하려고 했는데 전혀 안 하고 하루 종일 잠.
출판사 미팅이 그만큼 힘들었나보다. 아니 그 결론이.
더 디테일하게, 더 구체적으로... 전부터 받아온 지적.
이제는 해내고 싶다. 그런데 정말 어려울 것 같다.
마음이 힘들다.
술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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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침 체중 61
스트레스 감당이 안 된다. 정신이 해까닥한다.
스트레스 원인은... 마음이 급해서인 것 같다. 실력은 부족하고.
엄마 글 소설로 완전히 다시 써야 하고 몇 년 걸릴 것만 같다. 최소 1년?
내 능력은 부족하고.
아침에 떡 블루베리 불닭발, 불닭볶음면. 살 찌려고 작정을 했군. 작정을 했어.
어젯밤 술도 마셨다.
아.........그만하고 정신 차리자.
그룹명상 4회기
도서관에서 <아이들의 계급투쟁> 빌리고
점심 육회와 연어 26,800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3,000 (25주년 기념 싸게 판다고)
<밝은 밤> 읽다가 귀가
15,000보 걸었다.
내일 다이빙 간다. 그래. 다이빙 하고. 기분을 좀 전환하자.
다이빙 버디들이 다 예술가, 작가다. 글 쓰는 분들은 아니지만
내 고민을 좀 나눌 수 있을까. 다이빙만 해도 좋고.
그리고 매일 조금이라도 노력하고싶다. 글쓰기 관련해서.
돌파구를 찾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