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주식투자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만 담아 가벼운.
Prologue
평소에 주식투자수단으로 MTS를 즐겨 사용합니다. 저렴한 수수료와 IOS 알림 센터에서 스와이프 한 번만으로 관심 있는 종목들의 시세를 확인하고 호가가 바뀌기 전 빠르게 투자로 연결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MTS를 처음 사용했던 때를 떠올리면 정말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문을 내고도 제가 제대로 한 건지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개발진이 모든 기능을 한 곳에 담으려다 보니 지나치게 메뉴가 복잡해 자칫 즐겨찾기 한 메뉴를 초기화해버리면 깊은 쓰라림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해외의 로빈후드 등 간결한 UX를 적용한 트레이딩 앱을 여럿 보다가 국내에서는 왜 MTS를 이렇게 밖에 만들지 못할까라는 의문에 리디자인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난 21일 자격증 시험을 마무리하자마자 시작해 1주일 정도 속성으로 진행한 단기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내용 중 일부는 jpg로 정리해 첨부했습니다. 완성된 프로토타입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토타입은 모바일 전용 Pixate를 사용해 키스크린 위주로 빠르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샘플은 전용 앱으로만 내보낼 수 있어 App store에서 Pixate 설치(IOS) 후 아래 QR코드를 스캔하시면 됩니다.(10월 기준으로 Pixate 서비스가 종료돼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