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사소한 일상을 파는 잡상인
실행
신고
라이킷
2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니나팍
Mar 21. 2017
입 안에도 봄이 빼꼼
니나팍과 딸 은둥이의 이야기 6
딸 은둥이가
잇몸이 아프다며 봐달라고 한다.
올 초에 이를 뺐는데
한동안 새 이가 올라오지 않더니
이제서야 빼꼼 얼굴을 내민다.
"은둥아,
이 빠진 자리에 봄이 왔네.
새 이가 돋으려고 해~
그래서 아팠나봐."
"그럼 이제
새싹처럼 쑥쑥 자라는 거예요?
우와!"
해맑은 은둥이 미소가 참 봄을 닮았다.
곱게곱게 자라라,
예쁘게 자라라~
새 이도, 은둥이도.
^^
Copyrightⓒ. 2017. Nina Park. All Rights Reserved
keyword
새싹
초등학생
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