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2. 첫회 리뷰

아시다시피 잡학 박사님들의 스토리 향연인데요.

첫회 방문지는 경북 안동

제작진은 왜 안동을 택했을까요?

역사적으로 이야깃 꺼리가 풍성해서가 아닐런지 생각해봤습니다.

출연진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그래야만 첫회 시청률 상승 도모 배경도 작용했을듯 합니다.

병산서원. 소수서원. 도산서원. 월영교

이황. 류성용. 이순신. 정여립. 이원익. 정철 등의 당대 최고 위인들이 잠들어 있는 곳

어찌됐든,

방송 코너 배치를 보면,

병산서원. 월영교 방문. 역사.정치.경제 전문가 유시민

병산서원 건축학개론 건축 미학적 관점의 유한준 박사

안동소주박물관 방문. 맛.음식 전문가 황교익

하회마을. 하회탈박물관. 인간.뇌과학 박사 장동선

각 2팀씩 나누어 탐방 이후 토크

병산서원의 유래. 유시민 작가의 설명

사단칠정 논쟁. 그리고 서애 류성용 (1542~1607) 태생지 설명. 위폐가 모셔져 있는곳. 동시대 라이벌이자 최고의 콤비네이션 동지 이순신과의 관계. 1592. 가을. 형 운룡과 퇴계 이황 문하생 입문. 1564. 23세. 소과시험 합격. 이후 28세 행정부 중심 승진. 이후 영의정. 좌의정. 이조판서직 수행. 1604 임진왜란 이후 회고록 징비록 저술에 대한 설명

뇌과학자 인지 장동선. 하회마을. 하회탈박물관 설명

건축가 유현준. 한옥과 처마끝 부연 설명. 공간에 대한 이해. 건축이라는 새로운 지적 유희 의미 부여

특히 방에서 방을 본다는 본질적 표현 좋았고요.

그리고 월영교 이야기. 안동소주박물관 이야기

출연진 5명의 모습, 이야기속에서 느낀점은 이렇습니다.

내가 아닌 타인에 대한 다름을 인정하는 태도

배움(공부)을 향한 개방된 사고

배움과 경청. 그리고 칭찬

크게 위 세가지 관점에서 모니터링을 했던것 같습니다.

오늘밤 2회 방송이네요. 기대됩니다.

2회 강원도 영월편

단종. 김삿갓. 패러글라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