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는 나의 과거.
너의 모든 순간은 나의 상처와 결부돼
너를 깎아내렸다.
너는 나의 현재.
내 현재의 순간엔 니가 있어
매일 나를 과거로부터 한 발짝 멀어지게 한다.
너는 나의 미래.
내 갇혀진 편견을
마모시켜 나를 내딛게 하는
너.
너는 나의 깨달음의 연속.
난 언제쯤 너에게 야박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언제나 경계하고,
언제나 사랑해, 나의 영원한 찰나.
말 할 수 없는 찌질함에 대한 고백. 주제 없음. 상념의 연속. 생각을 뱉어내다 보면 글이 되것지. 왜 글을 쓰냐고 묻는다면 내 글이 좋아서. 글 쓰는 내 모습도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