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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홍 May 24. 2023

글쓰기

작가로서의 삶을 꿈꾸며

누군가 읽어주기를 바라고 글을 쓴다면 결코 써지지 않는다. 

글쓰기는 내가 그리는 낙서와도 같지만 스스로 엄격한 독자가 되어야 하리라. 

내가 느낀 감정의 파편들이나 지워버리고 싶은 내 일상의 속살들 또한 고스란히 드러내야 하리라.


누군가에게 속한 '나'를 쓰기보다는 '나' 자체에 충실할 것을....

삶이란 견뎌내어야 하는 것이기 보다는 누리고 표현되어야 하는 어떤 것이라는 것을 견지해야 할 것이다.


보다 간결하고 짧게 마치 시처럼 함축적이지만 내 의식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따라갈 것이다.

위대한 작가들의 영혼을 늘 천착하며 어떤 메세지를 담으려고 노력하지 말 것

무엇이 지적인 삶이며 주변의 사람이든 사물이든 어떤 일관성을 가지고 대할 것


늘 하루에 한번 쯤은 '나'와 대면하고 글을 써내려간다는 것은 매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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