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순심 Nov 28. 2018

마리 퀴리


밥을 먹으며 세계 여행 컨셉의 TV 프로그램을 보았다. 폴란드였다. 생각은 다른 곳에 가 있고 눈은 화면을 보며 밥을 먹었다. 진행자가 마리 퀴리 박물관에 갔다. 우리나라에서는 '퀴리 부인’으로 유명하지만 그녀의 이름은 '마리 퀴리'이며, 그마저도 정확하게 따지면 '마리아 살로메아 스크워도프스카’가 본명 이라 한다.

당시 폴란드 대학은 여성의 입학을 금지했기에 프랑스 소르본 대학으로 가 연구했고 노벨 물리학상과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돈을 좇는 것은 과학자의 정신에 위배된다며 모든 지식을 사회에 기증했다. 그리고 결국 자신이 발견한 방사능에 중독되어 사망했다고 한다.

계속해서 연구하고 알고싶어하고 또 배워나갔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버리곤 자유로워졌다.






작가의 이전글 버지니아 울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