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가끔 맛있는 음식을 먹다 네가 생각날 때면
사랑이 별다른건가 싶어.
우리는 떨어져있는 동안에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서로를 떠올리잖아.
오물오물거리며 씹는 입모양이나
꽤 진지한 표정으로 맛에 대해 평가하는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말야.
괜히 호들갑 떨며 미간을 찌푸리는 내 모습 기억나?
사랑이 뭐 별거겠냐고. 우리가 이렇게 행복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