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도 이겨내는 면역의 힘
NK세포, 바이러스, 세균, 자연살해세포
건강한 사람의 체내에서도 하루 평균 2,000개의 암세포가 생겨납니다. 그럼에도 모두가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찾아 제거해주기 때문인데 이를 면역작용이라고 하며 우리가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중요한 방어기전입니다.
암세포뿐 아니라 항원도 물리쳐
암을 포함한 질병은 참 다양한데, 그 발생원인은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과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합니다. 정상세포를 감염시키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대항하여 싸워야할 적’이란 의미에서 항원(抗原)이라고 부르며 인체에 침입한 항원들은 세포를 감염시켜 항원이 가지고 있는 특정 질병을 유발합니다.
면역은 이렇게 감염된 세포들을 조기에 사멸시켜 질병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아주며, 이를 수행하는 면역의 실체는 면역세포입니다.
NK세포란?
면역세포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특히 학계에서 주목하는 면역체로는 NK세포가 있습니다.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라고도 불리며 암세포 및 항원에 감염된 세포를 찾아내어 사멸시켜 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즉, NK세포의 활성도가 곧, 면역력인 셈이지요. 암환자나 감염증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이 NK세포의 활성도가 정상인에 비해 낮게 나타납니다.
면역력을 측정할 수 있다?
그동안 NK세포의 기능정도를 판단하는 것은 현미경을 통한 관찰자의 주관해석에 따랐는데, 최근에는 1ml의 혈액으로 NK세포의 활성도를 수치로 알 수 있는 검사법이 개발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검사결과수치는 0~2,000까지 표시되며, 500~2,000까지를 정상구간, 499~250가지를 관심구간, 249~100까지는 경계구간, 100미만을 이상구간으로 나누어 결과에 따른 면역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검사법입니다.
이는 특정 시약을 사용하여 NK세포를 활성화시킨 뒤 활성화 과정에서 NK세포가 분비하는 인터페론감마라는 물질의 양을 측정하여 나타냅니다.
면역향상을 위한 영양테라피
그동안은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것에 그쳤지만 이제는 측정결과에 따른 영양테라피를 제공하여 면역향상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추천하는 <검진영양테라피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되었는데, 이 검사를 무료화하여 지원하고 있어 학계에서도 관심이 큽니다.
면역활성도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결과지를 제공한다는 것은 예방의학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인데, 국내 바이오기업인 메타포뮬러가 주도하여 시행하고 있는 무료화서비스입니다.
면역정도는 영양관리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기타 흡연, 음주, 생활환경 등의 요인에 의해 좌우되므로 3개월에 1회 검사를 권장하며, 지속적인 관리로 면역의 최적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병이 발생했을 때 소요되는 더 큰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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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고>
셀레나의원 성형외과 / 박명호원장
부산 수영구 수영로 690-5 / 051-806-7666
-약력-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 前 유니즈의원원장
* 예방의학전문의
*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정회원
* 대한미용의학회 정회원
* 現 셀레나의원 성형외과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