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6 무엇이 나를 지치게 하는가?
우리 안에는 숨겨진 에너지 저장고가 있다.
삶이라는 마라톤을 뛰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거기서 나온다.
_ 로저 더슨(작곡가, 작가)
요즘 제가 재미 삼아 수비학과 타로를 공부합니다. 그중에 올해의 연도 카드를 공부하느라 제 것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연도 카드를 봐주곤 합니다. 어제 저와 소울 넘버가 같은 사장님의 연도 카드가 생각납니다.
공간 크리에이터 공부를 할 때도 가장 먼저 할 일은 비우기 더군요.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한 52주의 여정 중 6번째 주제는 나를 지치게 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도약을 위해 먼저 버려야 할 것들을 정리하는 건 필수입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버려야 할 것들이 마음에 쏙 듭니다.
청승
미련
심약함
생각보다 우리의 감정은 몸 구석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그 무게는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그런 감정을 버리는 것이 몸을 가볍게 하고 삶을 가볍게 하여 새로운 도약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청승, 미련, 심약함은 건강하지 못한 자기 연민의 삼대 요소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공감하는 것은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는 자기 연민과는 다른 아니 완전히 상반된 요소입니다. 하여 자신을 돌보고 공감하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기 연민이라는 늪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지요
이번 주는 이런 불필요한 감정을 비롯하여 나를 지치게 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과제를 실행해 봅시다.
먼저, 다음 질문들을 통해 나를 심적으로 지치게 하는 요소들을 찾아봅니다.
- 전화 통화를 하거나 만나거나 하는 일을 계속 피하고만 싶은 상대가 있는가?
- 하겠다고 약속한 일 중에 지금은 후회하는 것이 있는가?
- 더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프로젝트에서 아직도 발을 빼지 못하고 있는가?
- 더는 의미 없는 목표를 아직도 밀어붙이고 있는가?
-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게 하거나 과거에 얽매이게 하는 어떤 일에서 아직도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가?
(아 오늘도 제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 후회스러운 프로젝트를 옆에 두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오늘 2시간 안에 끝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상을 할 겁니다.
자 이제 과제를 정해 봅시다
삶을 바꾸는 실천과제
1. 나의 에너지가 줄줄 새 나가고 있는 에너지 구멍 다섯 개를 찾아본다.
2. 이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정한다.
3. 늘 피하고만 싶었던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준비할 때는 지원군을 확보한다. 예를 들어 지금 다시 보면 슬픈 예전 기록이나 물건을 정리해야 한다면, 친구에게 함께 해 달라고 부탁한다.
4. 힘든 일일수록 작은 단계로 쪼개서 하나하나 해나간다.
5. 보상으로 마무리한다. 목표했던 임무를 끝낸 뒤에는 자신에게 보상을 줌으로써 계속해서 잘해나가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나의 마음을 지치게 하는 에너지 구멍 다섯 가지는
1.
2.
3.
4.
5.
나는 이 문제들을 (언제: ), (어디: )에서 해결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나를 지원해줄 수 있는 사람은 ( )이다.
프로젝트를 마친 뒤에 내게 줄 보상은 (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