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CU의 시작, 첫번째 티저
인공지능에 관심이 지대하던 이수만이 드디어 일을 벌렸다. 아바타 세계관을 만들고, 그위에 인공지능 설정을 얹었다.
현실도 가상도 아닌, 중간세계를 정의하려 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실제 인물과 그의 아바타가 다른 자아를 가지고 "싱크"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하고.
공개된 티저만 봤을 땐 글쎄..? 아직 잘 모르겠다만.. 세계관을 만드는 입장에서 기대되는 몇가지 관전포인트가 있다.
1)얼마나 설득력있는 세계관일지
2)세계관을 어느 강도로, 얼마나 자주 강조할지
3)누군가 느낄 언캐닌밸리를 어떻게 해결할지
4)실제 팬들이 얼마나 공감하고 몰입할지
5)실제 아이돌이 어떤 방식으로 체화할지
특히 두번째가 제일 궁금하다. 강약조절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컨셉충 지적과 함께 공감대가 무너질 것이며, 최악의 상황으로는 (바로 다음에 언급한) 언캐닌밸리로 이어질 것ㅜㅜ 아무래도 3D 비주얼+목소리까지 제대로(?) 갖춘 캐릭터이기 때문에 세계관에 대한 호불호가 되려 명확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SMCU 라는 프로젝트를 공식으로 발표한 점은 굉장히 맘에듬ㅋㅋ 유니버스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ㅋㅋㅋ 기왕이면 랜선 경계를 잘- 허물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스타 라이브 떡밥 회수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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