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re>_ Years&Years
20210125 월요일
스트레스를 소화시키자!
지난 연말 건강 검진을 통해서 자율신경계 검사를 했어요. 자꾸 귀가 먹먹하고 어지럽고 피곤한데 병원에서 스트레스성이라고 하는 거예요. 겸사겸사 확인도 해볼 겸 했던 검사인데 결과지를 받아보니 스트레스가 만땅인데 몸이 스트레스 감지를 못한다고 되어있더라고요.
‘엥? 난 스트레스 안 받는데?’ 했는데
‘아니, 너 스트레스 완전 받아’ 한 거죠-
곰곰이 생각해보면 대의를 위해서 소의를 늘 희생해 왔어요- 진짜 원하는 걸 하고 있으니까, 그것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고 받아들인 거죠. 그때마다 거의 욕망의 소용돌이에 빠져서 물건을 사들였고요. 개미지옥처럼 뭘 사들이던 이전에 비해 훨씬 나아졌지만 어느 순간 마음이 원하는 건 그냥 체념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게 굳어져 도대체 뭘 원하는지도 모르게요-
여전히
원하는 걸 하자는 방향으로만 갈 수는 없지만,
이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명상을 한 번 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정유미의 싱잉볼을 검색했습니다
욕망은 서터레스를 넘어서져!!!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곡씩 음악을 선정합니다. 그리고 쓴 글을 남깁니다.